[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가 소상공인과 상권을 전담 지원하는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을 내년 출범합니다.

재단법인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1본부 3팀으로 구성돼 관내 10만여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상권 활성화 업무를 전담합니다.

주요 업무 내용은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마케팅과 교육, 컨설팅,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행사 운영, 시설개선, 조사 및 연구 등입니다.

재단은 연 50억 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재단 설립 후 5년 간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385억3000만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34억8000만 원, 고용유발 효과 292명 등으로 분석됐습니다.

사업 타당성을 검증하는 비용대비편익(B/C) 값은 1.27로 1을 넘겨 필요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시는 경기도와의 협의, 시민의견 수렴, 설립 심의위원회 심의,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재단을 출범한다는 목표입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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