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에서 다세대와 단독주택 등 비아파트 10가구 중 3가구는 외지인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외지인 비아파트 매입 비율은 2017년 상반기 18.7%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상반기 31.2%에 치솟았습니다.
구별로 보면, 도봉구가 2017년 상반기 16.4%에서 올해 상반기 44.3%를 기록했고, 양천구는 17.4%에서 39.4%로, 강서구는 17.7%에서 39.3%로 상승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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