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승차공유 스타트업 '타고가요'(대표 최순성)에 프리-시리즈A 투자를 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는 "해외여행 감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국내 여행 및 이동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비자 중심의 여행이동 플랫폼인 타고가요가 매월 최고 판매액을 갱신하고 있다" 면서 "발전성이 높게 평가돼 프리-시리즈A 후속투자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타고가요'는 전국 3만여 대의 영업용 콜밴과 택시, 렌터카 등과 차량공급자 제휴를 맺고 인천공항을 포함해 전국 공항에서 '밴차량 렌터카 승차공유 서비스(공항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차량중개 플랫폼입니다.
최순성 '타고가요' 대표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국내 카헤일링 서비스와 달리, 타고가요는 소비자에게 요금과 차량 종류, 후기 등을 비교하고 직접 골라 탈 수 있는 '밴차량 비교예약 서비스'를 통해 고객최우선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팁스(TIPS) 신규 운영사로 선정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타고가요'에 2019년 12월 초기 투자(seed)한데 이어 이번 투자는 두번째 후속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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