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배우 이태빈, '배달특급' 홍보 웹드라마 캐스팅


웹드라마 '딜리버리' 출연진(왼쪽부터 (여자)아이들 미연, 배우 이태빈). (사진=경기도주식회사 제공)

[수원=매일경제TV] 유명 걸그룹 '(여자)아이들' 미연과 배우 이태빈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 웹드라마에 출연합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 상품 홍보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를 위한 웹드라마 제작을 위해 유명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메인보컬 미연과 최근 드라마 펜트하우스 등에 출연한 배우 이태빈을 캐스팅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제작하는 이번 웹드라마 '딜리버리'는 무술에 정통한 배달원 곽두식(미연 분)과 배달 대리점 소장 도기환(이태빈 분)이 함께 곽두식의 엄마를 찾는 과정에서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코믹 액션물로 제작됩니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웹드라마 '위험한 초대'와 올해 '너와 결혼하기 싫은 8가지 이유'를 제작하며 도내 중소기업 물품의 PPL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 '딜리버리'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미연은 높은 음악성을 바탕으로 탄탄한 국내외 팬덤을 보유한 대형 아이돌로 최근 웹드라마 출연 등으로 연기력 또한 인정받았습니다.

상대역 배우 이태빈 역시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눈에 띄는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웹드라마 출연을 통해 또 한 번 발전된 연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캐스팅 과정에서 두 배우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지자체 중소기업의 홍보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딜리버리'의 출연을 흔쾌히 승낙했으며, 높은 작품성을 위해 강도 높은 액션 훈련에 이미 돌입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 상품 홍보를 위해 탄탄한 시나리오와 대형 캐스팅으로 웹드라마를 제작하기로 했다”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배달특급과 도내 중소기업 물품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웹드라마 PPL에 참여하는 ㈜에이제로 전영원 대표는 “중소기업은 자금 등의 문제로 홍보 진행에 어려움이 크고 트렌드에 따라기기 힘들다”며 “이번 웹드라마에 참여하면서 자금 걱정은 물론 트렌드에도 맞출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웹드라마 '딜리버리'는 다음 달 중 촬영을 시작해 10월 중 유튜브와 IPTV에서 시청자를 만날 예정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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