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카드업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졌습니다.
각 카드사에 따르면 주요 4개 카드사 가운데 2분기 실적이 공개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가 모두 올해 상방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상반기 대비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신한카드의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작년보다 21.4% 늘었고,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는 각각 54.3%와 26.7% 증가했습니다.
다음달 말 실적을 발표하는 현대카드도 두자릿수 비율로 이익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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