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 시리즈 3종을 오늘(14일) 정식 출시했습니다.

갤럭시 북 시리즈는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의 '갤럭시 북 프로', 컴포트 디스플레이·듀얼 SSD·풀 포트를 지원하는 '갤럭시 북'까지 모두 3종입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TV와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제공하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를 '갤럭시 북' 시리즈에도 5월 말부터 지원합니다.

갤럭시 북 프로 360은 사양에 따라 181만~274만원, 갤럭시 북 프로는 사양에 따라 130만~251만원, 갤럭시북은 사양에 따라 97만~165만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의 사전 판매 결과, 국내 노트북 시장 성수기가 아님에도 전작 사전 판매량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6월 30일까지 갤럭시 북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컴 삼성 오피스팩, 곰캠 프로&곰 믹스프로 3개월 이용권, '삼성에듀' 최대 1년 무료 수강권,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 '폴인' 100일 이용권 '시즌' 90일 무료 체험권 등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는 호텔 신라의 피트니스 트레이너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만들 수 있는 '삼성 홈 피트니스' 베이직 3개월 이용권(5월말 출시 예정), '멜론' 3개월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7월 말까지 전국 64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 북 스튜디오'를 운영합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에서 '갤럭시 북'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 간 연결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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