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가 떨어지면서 원화 환산 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도 다섯 달 만에 낮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4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09.23으로 3월(109.81)보다 0.5% 하락했습니다.
전월대비 기준으로 작년 12월(2.1%)부터 올해 3월(3.5%)까지 4개월 연속 올랐다가 5개월 만에 떨어졌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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