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비대면 수요를 잡으며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5천227억원, 454억원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73% 늘어난 수치입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말 기준 1천536곳의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부가 프랜차이즈 매장 영업을 금지하며 타격을 입었지만 배달 전문 매장과 '사이렌 오더'(모바일 앱 주문), '드라이브 스루'(차 안에서 주문·수령) 등으로 대응 중입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영업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기저 효과와 함께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점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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