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소기업 규제애로 발굴 중점 추진지원단 한시 운영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성장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 규제애로 발굴 중점 추진 지원단’을 가동합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위축과 더불어 불합리한 규제까지 이중고를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지원단은 다음 달 10일까지 한시 운영됩니다. 기획조정실장이 단장을, 일자리경제국장이 부단장을 맡아 예산법무과장, 일자리정책과장, 소상공인과장, 기업지원과장 등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기존에 접수된 민원들을 재검토하고 화성상공회의소 및 관련 부서로부터 민원 연계, 화성경제인포럼과 화성시 기업인협의회 홍보 등을 통해 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발굴된 규제들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조사·분석과정을 거쳐 개선방안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직접 규제 애로사항을 건의하려면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내 규제개혁신고센터에 접속하면 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