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 진행 현장. (사진=경기도주식회사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청년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해 플리마켓(flea market)을 개최합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청년기업 오프라인 플리마켓 판로지원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청년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청년기업이란 대표자가 만 20~39세인 기업을 말합니다.

참여 기업은 오는 6~11월 중 시흥프리미엄아웃렛과 롯데프리미엄아웃렛 등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하게 되며 판촉, 광고, 매대 비용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단, 유통사 수수료와 판매 관련 제반 업무 비용은 업체가 부담해야 합니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kgcpps@kgcbrand.com)로 접수하면 됩니다.

제품 샘플은 공고 마감일까지 회사로 발송해야 하며, 서류심사와 상품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도내 우수 청년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시흥프리미엄아웃렛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하며 약 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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