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생활숙박시설 전문 운영업체인 핸디즈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국내 스타트업 핸디즈와 협력관계 체결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자로의 기반 구축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입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회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 기반을 마련해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 위탁관리 기업 ㈜핸디즈는 에어비앤비 클리닝 및 객실정비로 시작해 부동산과 시설 관리까지 범위를 확장한 설립 7년 차 공유숙박 전문 서비스 회사입니다.
서울과 부산 지역에 현재 운영 중인 650여실 외에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협성마리나 G7 등 연내 2천여실을 추가 오픈 예정이며, 2024년까지 총 1만여실이 계약돼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408개의 객실을 갖춘 특급호텔 더 플라자 서울과 100실 규모의 여수 호텔 벨메르, 총 5천200객실의 국내 12개 직영 리조트, 해외 1곳(사이판 월드리조트), 골프장 5곳(108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플로리스트를 보유한 지스텀 플라워샵, 63빌딩 내 레스토랑&63컨벤션센터, 로얄새들 승마클럽, 워터파크,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7월 양양 죽도 해변에 서핑 콘셉트 호텔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평촌, 동부산 등에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티에'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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