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올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급증한 5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직원 주식 보상 지출 등으로 적자 규모는 2배 이상 커졌습니다.
쿠팡은 12일(현지 시각)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42억686만달러(약 4조8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이후 첫 분기 실적 발표입니다.
다만 영업손실은 2억9천503만달러(약 3천300억원)로 전년 동기(1억535만달러)보다 180% 급증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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