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이 올해 1분기 6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389.6% 증가했다고 오늘(10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1.7% 증가한 954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5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작년 4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19.9%, 매출액은 10.1% 늘었습니다.
코오롱플라스틱 측은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의 글로벌 시장 상황이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지속돼 안정적 공급처를 찾는 다국적 기업들과의 신규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세대 주력 분야인 전기차, 전장부품 및 의료기기 등과 같은 고부가 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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