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의 국내 거래량이 최근 두 달 사이 40%가량 줄었습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지난달 빗썸 원화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19만6천530개 거래됐습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이 40.1% 줄었습니다.
최근 월간 기준으로 비트코인 거래량이 줄어든 것은 업비트 등 다른 거래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변동성이 줄자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신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를 뜻하는 '알트코인'으로 투자자가 옮겨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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