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기상청
금요일인 오늘(9일)은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한낮에는 기온이 18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서울 등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산불 발생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며 이같이 예보했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 한때 구름이 많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아질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도, 낮 최고 기온은 10~20도로 예상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5도 이하, 강원 산지는 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에는 동풍이 불면서 15도 이하로 선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서쪽지역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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