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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 |
서울 강동경찰서는 파출소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경찰차를 파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로 30대 A씨를 7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4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동구 강일파출소 주차장에서 오토바이 헬멧을 착용한 채 자루 길이 1m가량의 대형 망치(슬레지해머)로 경찰차 전면 유리와 사이드미러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취업이 안 돼서 차를 부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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