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FOMC 의사록이 공개 됐습니다. 자산 매입 축소의 시작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연준의 입장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연준의 의사록 확인에 안도한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지만 국내 증시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4월 옵션만기일을 맞아 수급적인 부분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의 상승과 달러화의 반등에도 외국인의 매수 기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 초반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며 코스피 지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차 그룹주들이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어 서울 시장 보궐 선거 결과로 건설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며 건설주와 건재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중국의 조강생산량 축소와 미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에 철강주의 흐름도 좋습니다.
시장 전체적으로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역시 코로나 4차 웨이브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동성 장세의 성격은 여전히 유효한 모습입니다. 수급적인 부분 역시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서며 투자 심리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이렇다할 추가적인 모멘텀이 나타나고 있지 않는 상황으로 외국인의 수급에 관심을 가져보는 전략도 유효해 보입니다.
오늘 생쇼의 생생 한마디로
노광민 매니저 "자동차사업 모멘텀에 여전히 주목하자."
박수범 매니저 "외국인은 한국시장을 좋아한다."
박준남 매니저 "쿠팡에 이어 미국 IPO시장 투자사 집중"
김동호 매니저 "대선정책, 부동산 자산주 10년 기회 "
이렇게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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