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7일 한국기원과 '2021 한국여자바둑리그'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NH농협은행 장승현 수석부행장과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여자바둑리그 세계랭킹 1위 최정 기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리그는 5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개 지역연고팀이 참가하여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이 10월까지 진행됩니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경기가 바둑TV에서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장승현 수석부행장은 "세계여자바둑계를 평정하고 있는 최정 선수를 키워낸 한국여자바둑리그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바둑이 더욱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건강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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