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가 잇따라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쌍용차는 "8일부터 16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7일간 평택공장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다"고 어제(7일) 공시했습니다.
공장별 특근을 줄이며 생산량을 조절한 현대차는 오는 14일까지 아이오닉 5와 코나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의 가동을 중단합니다.
이들 회사는 자동차 반도체 소자 부품 수급 차질 때문이라고 생산 중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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