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시장 기대를 넘어선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함에도 오늘(7일) 오전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35%) 내린 8만5천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소폭 상승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9조3천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4.19% 늘고 매출은 65조 원으로 17.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8조9천억 원을 웃돌았습니다.

매출은 역대 최대치였던 작년 3분기의 66조9천600억 원에 근접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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