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모스,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압타민'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넥스모스(Nexmos)는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로 개발하고 있는 압타민C(Aptamin C200)의 대한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 'CDOAJ'(Clinical Dermatology Open Access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넥스모스의 핵심물질인 DNA 압타머(Aptamer)를 사용해 개발한 아토피피부염 보습제를 기존 보습제와 비교해 보습력과 가려움증을 확인하는 실험으로 임상연구 참가자들의 의견과 8주 동안의 실험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넥스모스가 개발한 '압타민C'는 DNA 압타머(Aptamer)를 통해 산화를 지연 또는 억제시킴으로써 항산화 물질의 안정성과 효능을 극대화시켜주는 원천물질입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압타민 C' 보습제는 대조군 제품과 비교했을 때 보습력이 동등하거나 경피 수분 손실률이 감소했습니다.

아토피 중증도 지수(SCORAD index) 또한 압타민C 보습제가 보다 더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넥스모스는 "피부가 건조할수록 아토피피부염의 정도가 심해지는 만큼 수분 손실량의 감소는 아토피피부염 개선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압타민C가 들어간 제품이 보습관리, 주름개선, 염증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넥스모스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DNA압타머를 활용한 기능성화장품 개발과 제품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손상호 넥스모스 전무는 "이번 논문 등재는 넥스모스의 독창적인 기술 플랫폼에 기반한 과학적 타당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코스메슈티컬로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보이는 신규 물질인 만큼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물질로서의 개발 가치가 높다"고 전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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