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이 친형을 100억 원대 횡령 혐의로 고소한 개그맨 박수홍의 폭로를 "감성팔이"라고 비판한 데에 이어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어제(5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2011년 4월 기사를 공개하면서 박수홍의 위장 취업을 통해 탈세한 전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용호는 박수홍이 "건강보험료를 적게 내기 위해서 형이 하는 웨딩업체에 위장 취업을 했다. 원래 박수홍의 순수익은 6억 5천만 원이었기 때문에 최대 140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내야 하는데 5만 원 밖에 안 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주장의 진위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최근 친형으로부터 출연료, 계약금 등 100억 원대 횡령 피해 사실을 고백한 박수홍은 어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법적대응에 나섰습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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