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등 참여 기업 오는 9일까지 모집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가치생산품 제조 기업의 판로 개척과 내수 증진을 돕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1년도 상반기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홍보·판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사회적가치생산품 제조 기업으로, ▲마을기업 ▲협동조합 ▲노인생산품 ▲자활기업 ▲장애인기업 등이 해당합니다.
선정 기업에게는 ▲11번가·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 입점 ▲시흥꿈상회 오프라인 매장 입점 ▲우수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디자인 및 품질개선을 위한 컨설팅, 판매 역량 강화 교육(온·오프라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신청서는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 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됩니다.
또한 자사의 상품 샘플을 경기도주식회사(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9번길 20 스타트업캠퍼스 1동 1층 경기도주식회사 유통혁신실)로 택배 또는 우편으로 발송해야 합니다.
지원 대상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상품평가 위원회의 정성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며, 심사기준은 ▲제품 경쟁력 ▲제품신뢰성 ▲지원 필요성 ▲기대효과 등입니다.
선발 결과는 접수 기간 마감 후 3주 이내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공동 브랜드 ‘착착착’을 출범시키는 등 사회적가치생산품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내 사회적가치 실천 기업의 유통 경쟁력 강화와 매출 확대 도모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