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조기 퇴직자, 베이비붐 세대 구직자들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경기도는 올해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직업능력개발훈련 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현장실습 참여 및 중장년 인력 채용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사회로 빠른 전환이 이뤄지는 추세에 맞춰 도내 중장년 도민들의 경력 재개를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올해는 ▲ERP생산물류관리사 양성과정 ▲노동안전지킴이 양성과정 등 2가지 분야를 모집합니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업체들이 공모를 통해 선발된 도내 4060세대 구직자들에게 현장실습 기회 제공 또는 채용을 할 경우, 경기도가 실습비용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구체적으로 참여 기업체들에게 구직자 1인당 1시간 기준 1만540원의 현장실습비를 지원하며, 수료생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월 80만원씩 총 24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사업장(근무지)를 두고 있고 상시근로자수 10인 이상 기업체면 신청 가능합니다.

참여기업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장년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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