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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본동 공동주택 신축공사장 화재사고 현장.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
[부천=매일경제TV] 어제(4일) 낮 12시 50분쯤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의 한 공동주택 신축공사장에서 불이나 3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용접 작업을 하던 50대 공사장 근로자 A씨가 등과 엉덩이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공사장 1층 내부와 전기시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9대와 인력 68명이 동원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용접 작업 중에 불꽃이 건설 자재에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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