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는 중증 뇌병변 장애인을 위해 기저귀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대소변 처리를 위한 기저귀 사용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저귀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관내에는 30명의 장애인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지원대상은 만 2세 이상~만 64세 이하의 기저귀를 상시 사용하는 뇌병변(심한) 장애인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1인당 매월 기저귀 구입비용 50%(월 한도 5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사업 신청은 오는 5일부터 신청서, 장애인복지카드, 일상생활동작검사결과서(수정바델지수)가 첨부된 진단서, 통장사본 등을 지참하여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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