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서 경찰관들과 지역주민 등이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동탄경찰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오늘(2일) 낮 2시 화성 진안동 소재 원룸·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했습니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경찰이 지역사회와 함께 목적의식을 갖고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점 등을 발굴 개선 및 해결하는 공동체 치안활입니다.

이날 안전순찰은 송호송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태안지구대장 등 경찰관 6명과 협력단체 회원 4명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범죄 취약지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순찰 지역은 병점육교 및 병점역 인근 개발현장과 인접한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으로 도시재생사업에서 제외돼 야간 조명 등 방범시설의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입니다.

송 화성동탄경찰서장은 “화성시는 동탄신도시 이외의 구도심지역은 원룸 등 다세대 주택들이 밀집되어 있고 좁은 골목길이 많아 지역주민들이 불안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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