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유튜브 채널 캡처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에게 거액의 금전적 손실을 입은 것이 알려진 가운데, 박수홍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와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을 운영 중입니다.

오늘(2일) 기준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53만 8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박수홍의 소식이 알려지기 전인 지난달 26일 8만 명의 구독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 만에 9배 가량 구독자 수가 급증했습니다.

가장 최근 영상인 '다홍이 새벽 병원행'은 조회 수 214만 회를 기록했고, 이 영상에는 무려 2만2천여 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박수홍 유튜브 영상에 한 네티즌이 박수홍이 친형 부부로부터 100억대 횡령을 당했다는 댓글을 달면서 채널은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박수홍이 "금전적 피해는 사실"이라고 고백해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며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도 덩달아 늘어났습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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