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전문 업체 이삭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이삭엔지니어링은 오늘(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밝혔습니다.
2007년 설립된 이삭엔지니어링은 데이터를 수집·관리하고 생산 체계의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입니다.
회사는 각 산업에 맞는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현재
SK하이닉스,
현대제철, 포스코,
삼성엔지니어링 등에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향후에는 고성장이 기대되는 신재생에너지, 2차전지 사업 등에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공공 인프라 부문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10만 주입니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9천500∼1만1천5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200억∼242억 원입니다.
오는 6∼7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2∼13일 공모 청약을 진행합니다.
상장은 이달 하순에 예정돼 있으며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가 맡았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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