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인 아모센스는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다시 들어간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당초 아모센스는 이달 중 상장을 추진했으나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받아 작년 결산 실적을 반영한 신고서를 이날 공시했습니다.
총 공모 주식은 277만9천858주입니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3천300원∼1만6천3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370억원∼453억 원입니다.
오는 26∼27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 달 3∼4일에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습니다.
이어 5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고,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입니다.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시설과 신제품 연구개발에 투자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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