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사 출발에 앞서 인사말 하는 윤석열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2일) 오전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합니다.
지난달 4일 사퇴 후 30일 만의 첫 공개 일정으로 부친인 윤기중(90) 연세대 명예교수가 함께합니다.
야권이 여론조사상 지지율을 실제 득표율로 연결 짓기 위해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해온 만큼 윤 전 총장의 참여 자체가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은 투표를 마친 후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시간에 대권 주자인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마포구 상암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합니다.
단일화 경선에서 오세훈 후보에 패배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서대문구 한 문화시설에서 사전투표를 합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