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는 영상의학 분야 권위있는 학술지 '영상학'(Radiology)에 인공지능 기반 흉부 X-ray 판독 보조 솔루션의 임상적 가치와 유효성을 입증한 논문이 게재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숙련도가 다른 평가자들로 구성된 세 그룹(영상의학 수련의, 비흉부 영상의학 전문의, 흉부 영상의학 전문의) 모두 뷰노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을 활용했을 때 단독으로 판독했을 때보다 병변 및 영상 단위의 모든 지표에서 진단 정확도가 유의미하게 개선됐습니다.

판독 시간은 평균 약 50%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 솔루션은 흉부 엑스레이 판독 시 의료진의 판독을 보조하는 솔루션입니다.

뷰노는 "이 결과를 통해 해당 솔루션이 단일 병변뿐 아니라 복합적인 병변과 소견을 가진 사례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진단 보조 도구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논문의 주저자인 성진경 뷰노 의학실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임상적 가치가 검증된 뷰노의 솔루션이 더 많은 국내외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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