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3월 한 달 동안 총 2만9천633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1.8% 감소한 수준입니다.

전월 대비로는 22.1% 늘었습니다.

3월 내수 판매량은 6천149대로 전년 동월 대비 31.4% 줄었습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2천130대 팔려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이었습니다.

쉐보레 스파크는 3월 한달간 내수시장에서 총 1천693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습니다.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각각 303대, 282대가 판매됐습니다.

올해 판매 종료를 앞둔 다마스와 라보는 3월 내수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의 막바지 수요에 힘입어 각각 435대, 512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82.0%, 96.2%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2만3천484대로 전년 동월 대비 18.9% 줄었습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4월을 맞아 더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들어 가장 파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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