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조흥은행과 '통합 15주년' 진옥동 신한은행장 "고객이 모든 결정의 중심"



신한은행이 조흥은행과 통합 15주년을 맞아 2021년 통합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날 행사는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과 진옥동 은행장 및 임직원 최소 인원만 참석했습니다.

진옥동 은행장의 통합기념사는 사내방송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조흥은행과 지난 2006년 합병해 출범했습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통합기념식에 참석해 통합 15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영업현장에서 고객중심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진옥동 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객에게 이로운 것인가를 고민해 고객을 모든 결정의 중심(中心)으로 삼고 여러 사람의 마음, 중심(衆心)에 공감하자"며 "모든 행동이 고객중심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혁신금융, 뉴딜정책 등 사회적 사업과 자체적인 사회공헌에도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진 행장은 또 "고객, 사회, 동료와의 신뢰에 조직이 생존이 달려있다"며 "이익을 소유하는 기업이 아닌 가치를 나누는 동반자로 거듭나 일류은행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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