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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이코 식권 2021년 1분기 이용자 수, 페이코 제공] |
지난 2017년 5월 출범한 모바일 식권 서비스 '페이코(PAYCO) 식권' 도입 기업이 대형기업과 식권존을 중심으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NHN페이코는 1분기
넷마블,
아프리카TV를 포함한 63개 기업에 '페이코 식권'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100여 개 기업을 유치한 데에 이어 올 들어 63개 기업에 추가 적용하면서, '페이코 식권' 이용 기업은 총 801개, 이용 임직원 수는 7만8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페이코 식권'은 업계 처음으로 국내 5대 편의점을 식권 사용처로 확보했으며, 온라인 음식 배송 사용처나 '페이코 오더'를 통한 배달, 픽업 주문으로도 식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결제액이 식권 금액을 넘어설 경우 나머지 금액을 신용카드를 통해 한번에 결제할 수 있고, 별도 수수료 없이 식권을 이용한다는 것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특히 올 1분기 대형 기업이 관계사와 함께 '페이코 식권'을 도입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기존 식권존 인근 기업들도 도입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NHN페이코는 "기업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기업의 확보가 가속화되고 있고, 상반기 중 대형기업의 추가 도입도 예정돼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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