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미래혁신포럼' 발기인대회 현장. (사진=화성인재개발원 제공)

[화성=매일경제TV] 화성인재개발원(원장 서승원)이 주최·주관한 '화성미래혁신포럼'이 오늘(1일) 화성시청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화성시 각 분야에서 맹렬히 활동하는 30~40대 대표들 100명을 위촉해 앞으로 1년 간 '100인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회를 준비한 서승원 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우리 화성시 평균연령이 37.5세라고 하지만, 정작 젊은 리더들의 목소리는 잘 반영되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며 "내년에도 중요한 선거들이 줄줄이 있는데, 이 포럼에서 논의되는 내용들이 적극적으로 잘 반영되리라 기대해본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정치 분야 중 '진보당'을 대표해 참석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서승원 원장의 고민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이렇게 멋진 플랫폼을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에 계신 각계 청년들의 고민과 삶이 그대로 우리 화성시의 미래가 될 것이다. 모두의 멋진 미래를 위해 앞으로 1년간 머리를 잘 맞대어보자"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성미래혁신포럼은 이후 '정치사회, 경제, 교육보건, 문화, 농축산, 노동환경' 등 모두 10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매달 한 차례씩 전체 총회를 갖고 논의 결과들을 정리해나갈 계획입니다.

분야별 100명의 대표회원들 내에서 자체 논의를 통해 3인 내외의 공동의장단도 선출할 예정입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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