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카카오, 엔씨 유니버스와 연동 시작

[사진: 멜론 BI, 카카오 제공]

카카오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오늘(1일)부터 엔씨소프트의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와 연동을 시작합니다.

유니버스에 로그인하고 멜론에 가입된 카카오계정을 등록하면 멜론 이용권 보유 여부와 아티스트 콘텐츠 이용 이력이 유니버스로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콘텐츠 이용 이력이 연동되는 아티스트는 유니버스에 참여하는 (여자)아이들, AB6IX, ASTRO, ATEEZ, CIX, 강다니엘,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박지훈, 우주소녀 총 10개팀입니다.

연동된 스트리밍·다운로드 횟수를 활용해 각 플래닛에서 팬덤 활동을 기록하고 유니버스 미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유니버스의 멜론 미션 영역에서 제시되는 미션을 달성하면 굿즈, 상품교환, 팬미팅 응모권 교환 등에 필요한 무상재화 클랩(KLAP)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멜론 관계자는 "케이팝 팬들에게 음악과 아티스트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채로운 팬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 연동을 제공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