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경찰서가 오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시지역 일반도로는 50km/h, 보호구역 및 주택가 등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지역은 30km/h로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는 정책입니다.

이에 따라 오산시 주요도로 51개(97.6km)대상, 45개 도로축(74.1km)에 제한속도를 낮췄고, 교통 안전시설물 보강으로 2021년에는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기대로 등 주간선도로 6개 제외했습니다.

장영철 오산경찰서장은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및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리며, 앞으로 초등학교 주변 CCTV 설치 및 학교 등하굣길 개선 등 보행약자를 위한 교통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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