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교육부 주관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교육부 주관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입니다.

사업은‘평생학습도시 지정’,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지역자원연계강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지역특화프로그램’ 등 3개 사업으로 구성됐습니다.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화성시는 지역자원연계강화 부문에 선정돼 관내 평생교육기관인 다원이음터, 동탄중앙이음터, 수원여자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과 함께 사업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사업기간은 올 연말까지이며, 확보된 국비 3000만 원을 포함 총 6000만 원으로 시민중심 평생학습 연계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동, 서, 남부로 권역별 기관들을 묶어 동부권은 ‘세대공감 평생교육’을, 서부권은 ‘소외계층 평생교육’을, 남부권은 ‘다문화 평생교육’을 주제로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모든 시민이 공평하고 공정한 평생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2022년에는 12개소, 2023년에는 20개소까지 연계기관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