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에 내걸린 '세월호기'.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4월 한 달 동안 본청(수원)과 북부청(의정부), 직속기관과 사업소 15곳에 세월호기(旗)를 게양합니다.

경기도는 오늘(1일) 도청 신관 앞 국기게양대에 걸려있던 도정 슬로건기를 내리고 노란 바탕에 리본 그림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힌 세월호기를 게양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성남시장 재임시절에도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의미로 성남시청사에 세월호기를 게양한 바 있습니다. 도지사 취임 이후 2019년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새롭게 세월호기를 제작, 매년 4월 게양해오고 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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