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를 중심으로 2월에도 한국의 수출 물량과 금액이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 기준) 통계에 따르면, 2월 수출물량지수(109.26, 잠정)는 1년 전보다 4.2% 상승해 전년 대비 기준으로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운송장비(26.2%), 화학제품(9.9%),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6.1%) 등의 지수 상승 폭이 두드러졌고 석탄 및 석유제품(-18.9%), 제1차 금속제품(-8.4%) 등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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