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과 RGA재보험 한국지점이 국내 보험 업계 최초로 공동재보험 계약을 오늘(31일) 체결했습니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과 신성욱 RGA재보험 한국지점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ABL생명은 이번 계약 체결로 양로보험인 알리안츠파워보험 보유계약 일부를 RGA재보험 한국지점에 공동재보험으로 출재합니다.

공동재보험은 원수보험사가 위험보험료, 저축보험료 등 영업보험료 전체를 재보험사에 출재하고 지급보험금뿐만 아니라 해약환급금, 만기보험금, 책임준비금 적립 등의 책임을 재보험사와 공동으로 부담하는 제도입니다.

ABL생명은 "이번 공동재보험 계약 체결로 금리하락 등 경제상황 불확실성으로 인한 리스크가 줄어들어 회사 재무상 미래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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