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토탈 루브리컨츠(Total Lubrifiants)와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합니다.

기아와 토탈은 2011년부터 글로벌 고객 만족도 개선·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오는 2026년까지 협력을 이어갑니다.

양사는 앞으로 5년간 토탈의 엔진오일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기아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기아는 토탈의 엔진오일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활동을 지원하고, 전기차·미래 모빌리티 부문에서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파블로 마르티네즈 기아 오너십경험사업부장은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양사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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