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자산운용, IBK 로우코스트 TDF 펀드 출시…경쟁사 대비 낮은 보수율


IBK자산운용이 저렴한 보수로 장기 자산배분전략에 유리한 'IBK 로우코스트 TDF 펀드' 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IBK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적립금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원리금보장형으로 운용되고 있어, 현재 제로금리 여건에서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펀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책당국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장기 안정적 투자상품인 TDF를 활용한 디폴트옵션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IBK 로우코스트 TDF 펀드는 전세계 주식, 채권 및 대체자산에 투자하는 ETF에 대한 자산배분전략으로 장기 안정적 수익 추구를 기본운용전략으로 하고 있습니다.

은퇴시점에 따라 주식 ETF와 채권 ETF의 비중을 조절하여 운용, 기본적으로 은퇴시점에 근접할수록 주식 ETF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축소하여 운용하는 전략이 핵심입니다.

이 펀드는 글로벌 TDF 운용사인 프린서플(Principal Global Investors)의 자문을 활용하
며, 투자대상 종목과 투자비중 등은 IBK자산운용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합니다.

프린서플 (Principal Global Investors)은 1879년 미국에서 설립하여 운용규모 530조원 규모의 글로벌운용사로 TDF를 포함한 자산배분형 상품 140조원 규모를 운용하는 글로벌 운용사입니다.

박제현 IBK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이사는 "IBK 로우코스트 TDF의 차별화 요인은 장기투자에 유리하도록 경쟁사 TDF 대비 낮은 수준의 보수율을 적용했다"며 "TDF 운용 전문성을 보유한 글로벌 운용사인 프린서플(Principal Global Investors) 과의 자문과 공정한 투자대상자
산의 선정 및 투자자의 장기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펀드 보수율을 낮춰 투자자의
수익률 제고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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