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연구·전략 수립 기업지원 플랫폼 역할 수행

화성산업진흥원 개원식.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강소기업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가 될 ‘화성산업진흥원’이 오늘(30일) 화성시 봉담읍에서 개원식을 가졌습니다.

화성시가 전액 출연한 비영리재단법인인 화성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 화성시 산업을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조직은 산업전략본부, 경영지원본부 2개 본부에 혁신전략팀, 기업지원팀, 경영지원팀 총 3개 팀으로 구성됐습니다.

주요 사업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정책 연구 및 전략 수립 ▲기업지원 플랫폼을 통한 관내 기업 간 거래활성화 ▲스타트업 아카데미·시제품 제작 등 창업지원프로그램 ▲핵심기술 R&D 및 컨설팅 등 기술개발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각종 제품인증 지원 등입니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 기업지원플랫폼은 최신 산업트렌드와 정책을 공유하고 기업간 네트워크가 가능한 종합 포털이자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서철모 시장은 “우리 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들이 있는 만큼, 산업진흥원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화성산업진흥원이 상호 신뢰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산학관 협력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를 특별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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