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매일경제TV] 경기 고양시가 '스마트슈퍼 사업' 참여 희망 점포를 모집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동네슈퍼가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무인 계산대와 출입장비, 스마트 기술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 기준은 우선 연간매출 50억 원 이하의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인 소상공인이어야 합니다.

또 매장 면적은 165㎡미만이어야 하고 한국표준사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에 해당하는 점포여야 합니다.

대상 점포에 선정되면 스마트슈퍼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 도입 비용의 일부를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양시가 함께 지원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점포당 500만원을 지원하고 고양시는 200만원을 매칭 지원합니다.

스마트슈퍼 전환을 희망하는 점포는 고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운영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한 뒤 시청 소상공인과로 방문접수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됩니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이며 총 25개 점포를 모집합니다.

고양시는 선정 결과를 오는 5월 말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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