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단검사 기다리는 대기행렬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늘었습니다.
오늘(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8천9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소지별로 동구 6명, 달서구 4명, 수성구·북구·달성군 각각 1명입니다.
추가 확진자 중 5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D사우나 관련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산 중산동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습니다.
중구 부동산 홍보 판매 사무실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28명이 됐습니다.
특히 60대 남성 1명이 확진 판정 후 숨져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3명은 부산, 충북 충주 확진자의 접촉자와 n차 감염자로 파악됐습니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