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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박영선-오세훈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첫 TV 토론 시청률이 심야 편성에도 서울 지역에서 7%를 넘기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오늘(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부터 다음 날 0시까지 방송한 MBC TV '특집 MBC 100분 토론' 시청률은 전국 평균 6.2%를 기록했습니다.
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7.1%를 기록했고 수도권에서도 7.6%로 집계됐습니다.
여야 양자 구도가 만들어진 후 열린 첫 토론에서는 두 후보가 부동산 이슈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 후보의 '내곡동 처가 땅 의혹'과 관련해,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정에 대해 공세를 폈습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두 후보의 두 번째 TV토론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KBS 1TV와 MBC TV가 중계합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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