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폐교 합숙 집단감염' 인천시교육청에 구상권 청구 방침

강화군청 청사 전경. (사진=강화군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 강화군이 인천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폐교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집단감염이 생긴 것이라며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구상권 청구 방침은 최근 폐교시설에서 합숙 생활을 한 방문판매업체 관계자 68명 중 확진자 59명이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강화군은 또 거짓 진술로 방역에 혼란을 준 방문판매업체 관계자 3명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늘(29일) 해당 주민대표들은 강화교육지원청을 찾아 재발방지 대책과 폐교의 공익적 활용을 요구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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