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hy'로 사명을 변경하고 유통전문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식음료 기업에 한정됐던 이미지를 넘어 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해 향후 100년을 향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설명입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를 위해 자사 핵심역량인 '냉장배송 네트워크'에 '물류' 기능을 더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타사와 제휴를 통해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시대를 선도할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에도 속도를 냅니다.

또 친환경 소재 적용 및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방침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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